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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추천_머니볼(Money Ball)

by 엉클피터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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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추천! 오늘 추천하는 영화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머니볼'입니다.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단장 빌리 빈의 이야기를 그린 '머니볼'은 2011년 11월 17일에 개봉해 총 6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입니다. 당시 흥행한 영화로는 하정우 주연의 '의뢰인'과 유아인 주연의 '완득이' 등이 있었으며,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2011년 당시 한국 영화산업을 간단히 요약하면 외국영화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국영화가 우위를 점했으며, 구정, 여름, 추석 등의 극성수기에 한국영화가 선점하고 비수기를 외국영화에 주도권을 내주었습니다. 1월과 2월에는 한국영화가 62.9%와 65.1%의 놀라운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며, 여름 시즌에도 한국 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12월에는 크리스마스와 방학이 겹치면서 할리우드 대작들이 시장을 차지해 외국 영화 점유율이 63%에 달했습니다.

 

2011년 개봉작 순위

1. 트랜스포머 3 : (7,784,944명)
2. 최종병기 활: (7,470,633 명)
3. 써니: (7,362,657 명)
4. 완득이: (5,309,928 명)
5. 쿵푸팬더 2 : (5,062,722명)
6.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 (5,042,164명)
7.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 (4,786,259 명)
8. 도가니: (4,662,822 명)
9.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 (4,400,298 명)
10 리얼 스틸: (3,579,666 명)

 

다시 "머니볼"로 돌아와서 영화는 메이저리 야구팀인 오클랜드 어스레틱스 단장 "빌리 빈"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영화 전반적으로 감동적인 스토리 텔링, 브래드 피트의 연기와 디테일한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이 영화를 통해 야구와 인생에 대한 "빌리빈"의 철학은 관객들에게 시사점을 주는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그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시죠!!

 

 

 

 

영화 요약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베넷 밀러
  • 출    연 : 브레드 피트(빌리 빈 역), 조나 힐(피터 브랜드 역), 필립 세이모어(아트 하우 역)
  • 개봉일 : 2011년 11월 17일 
  • 상영시간 : 133분

영화 줄거리
게임의 역사에 길이 남을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댜! 메이저리그 최하위에 그나마 재능 있는 선수들이 다른 구단에 이탈하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돈과 실력 부족으로 무시받던 오합지졸 구단이다. 하지만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 분)은 이를 뒤집기 위해 참신한 전략을 도입하는데...

그의 비밀 무기는 바로 '머니볼' 이론! 빌리 빈은 경제학 전공자 '피터'를 구단에 합류시켜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 전혀 다른 '머니볼' 이론을 실전에 투입한다. 머니볼은 경기 데이터에 근거한 이론으로, 사생활 문란, 부상으로 고통받거나 최고령의 선수들 중 뛰어난 잠재력을 발견해 팀에 영입하는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많은 이들에게 무리수로 비쳐지고, 빌리 빈과 애슬레틱스 팀의 도전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머니볼 전략을 비웃고 경멸하는 가운데 빌리 빈과 팀은 끈질기게 도전을 이어간다. 과연 이 머니볼 전략이 메이저리그 역사를 바꿀 수 있을까? 

 

머니볼

 

머니볼의 아버지, 빌리 빈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머니볼' 전략의 아버지, 빌리 빈의 이력을 소개하겠습니다. 빌리 빈은 선수 시절부터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사람으로, 그의 인생은 야구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선수 시절 빌리 빈은 1962년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나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에 걸쳐 뉴욕 메츠,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여러 구단에서 뛰었습니다. 그러나 선수로서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은퇴하게 됩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 빈은 은퇴 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스카우터 및 프런트 오피스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 후 1997년부터 애슬레틱스의 단장으로 활약하며 팀의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머니볼 전략의 창시자 빌리 빈은 경제학 전공자 '피터'와 함께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 전혀 다른 '머니볼' 이론을 도입합니다.

 

이 혁신적인 전략은 선수의 성적이나 명성이 아닌,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는 낮은 예산으로도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참신한 방식으로 인식되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성공적인 전환 빌리 빈의 머니볼 전략은 성공적으로 전환되어, 2000년대 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구단 중 하나로 성장합니다. 그의 전략은 다른 구단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며 현대 야구의 전략적 패러다임을 바꾸게 됩니다.

 

머니볼
빌리 빈

 

세이버 매트릭스, 숫자로 부리는 마법

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cs)란, 전통적인 야구 통계나 스카우터의 감에 의존하지 않고 전혀 다른 방식의 통계를 사용하여 야구 선수들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고 팀을 그에 맞게 빌드업하는 방식입니다.

 

영화 "머니볼"은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다루며, 브래드 피트와 조나 힐의 연기력과 어우러져 일반 관객들에게도 머니볼의 전략이 쉽게 전달됩니다. 영화의 주인공 빌리 빈(Billy Beane)과 그의 어시스턴트 피터 브랜드(Peter Brand)는 세이버메트릭스의 중요 지표인 출루율(OBP)과 장타율(SLG)을 통해 저평가된 선수들을 발굴합니다.

 

출루율은 선수가 베이스에 도달하는 비율을 나타내고, 장타율은 타자의 파워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스캇 해티버그(Scott Hatteberg) 선수는 장타 능력은 부족하지만 높은 출루율을 가지고 있어 빌리 빈과 피터 브랜드에게 주목받습니다. 이들은 이런 선수들을 영입하여 제한된 예산으로도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냅니다.

 

"머니볼"은 세이버메트릭스를 야구에 도입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그러한 여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영화는 야구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복잡한 개념을 명확하게 전달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머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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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성적은?

영화 "머니볼"에서 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cs)를 도입한 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Oakland Athletics)의 성적은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빌리 빈(Billy Beane) 단장은 저평가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적으로 팀을 조직함으로써, 제한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성공합니다.

 

세이버메트릭스를 통해 영입된 선수들은 팀에 큰 기여를 하게 되며, 애슬레틱스는 2002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103경기에서 59승을 거두는 환상적인 성적을 거둡니다. 또한, 그 해 20연승이라는 놀라운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러한 성과는 야구계 전체에 세이버메트릭스의 가능성과 영향력을 입증하며, 이론이 점차 다른 구단들에게도 전파되기 시작합니다.

 

영화에서는 세이버메트릭스 도입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급격한 성적 향상을 통해 혁신적인 야구 전략이 어떻게 승리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머니볼

 

영화 "머니볼" : 혁신적인 야구전략의 탄생 배경

영화 "머니볼"은 전통적인 야구의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전략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빌리 빈(Billy Beane) 단장이 이끄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Oakland Athletics)의 성장을 그린 이 영화는 다양한 관점에서 흥미로운 요소를 제공합니다.

 

세이버메트릭스를 활용한 빌리 빈의 혁신적 전략은 관객들에게 야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금은 당연시 되는 야구 통계들이 어떻게 도입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연기하는 빌리 빈의 캐릭터는 영화의 중심 축이자 감동 포인트입니다. 그의 도전정신과 리더십은 애슬레틱스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합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선수들의 개성과 성장, 그리고 빌리 빈과 피터 브랜드 간의 호흡은 인간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관객들은 스포츠 이야기를 넘어 결국 등장인물의 지극히 인간적인 이야기에 공감하게 됩니다. 브래드 피트와 조나 힐의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베넷 밀러의 섬세한 연출은 영화를 더욱 매력적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들어줍니다.

 

또한 영화는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관객들에게도 세이버메트릭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야구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머니볼"은 혁신적인 야구 전략과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연출, 그리고 복잡한 개념의 명확한 전달을 통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영화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야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야기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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