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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김장하_제56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수상(TV 교양부분)

by 엉클피터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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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르 : 교양, 다큐
  • 감    독 : 김현지
  • 각    본 : 차선영
  • 출    연 : 김장하, 김주완
  • 개봉일 : 2022년
  • 스트리밍 : 웨이브(Wavve)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수상(TV 교양부분)

"꼰대가 되는 것이 두려운 기자가 30년 전 실패한 '그 어른' 취재에 다시 도전한다. 그의 이름은 김장하 선생, 나이 40에 사학재단을 설립해 고스란히 국가에 헌납한 이 멋진 인물은 평생 차도 없이 걸어 다니며, 버는 족족 남을 위해 퍼주지만 절대 인터뷰는 하지 않는 미스테리한 한약방 주인입니다.

 

부자이자 어른인 그는 뭔가 다르다. 그의 흔적을 찾아가는 김주완 기자의 '어른 취재기'는 김장하 선생의 삶을 통해 장학금의 진정한 의미와 작은 시민들의 미스테리를 밝혀내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장학증서와 기념사진 없이도 등록금, 생활비, 학원비까지 모두 지원하는 김장하 장학금의 이면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성공적으로 성장한 '김장하 키즈들'이 돌아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20년 간 밝혀지지 않았던 '작은 시민'의 미스테리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합니다. 김장하 선생의 철학은 "'돈은 똥과 같아 모아두면 악취가 나지만 흩어버리면 거름이 되어 꽃도 피고 열매도 맺는다"라는 것으로 함축할 수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인간 김장하의 숨겨진 가치와 그가 세상에 남긴 따뜻한 흔적들을 조명합니다.

 

선생 김장하

김장하 선생은 누구인가?

김장하(金章河)는 1944년 경상남도 사천시 정동면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그는 학교법인 남성학숙 이사장, 남성문화재단 이사장, 진주신문 이사장, 진주환경운동연합 고문, 형평운동기념사업회장, 진주문화사랑모임 부회장,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진주지부 이사장, 경상국립대 발전후원회장, 지리산 살리기 국민행동 영남대표, 지리산생명연대 공동의장 겸 상임의장, 진주오광대보존회 이사장, 진주문화연구소 이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로는 남성(南星)이라 불립니다.

 

"똥은 쌓아두면 구린내가 나지만 흩어버리면 거름이 되어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습니다. 돈도 이와 같아서 주변에 나누어야 사회에 꽃이 핍니다."

김장하의 생애

김장하(金章河)는 1944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한약업사 자격을 얻어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을 지역사회로 환원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학교법인 남성학숙 설립, 명신고등학교 기부,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힘썼습니다.

 

또한 김장하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언론, 역사, 환경운동 등 시민사회 전 영역에 걸쳐 지원했습니다. 그의 지원은 국립 경상대학교 남명학관 건립, 진주문화를 찾아서 문고 발간, 형평운동기념사업회 및 진주문화연구소 설립, 여성운동 지원 등에 이르렀습니다.

 

2000년에 설립한 남성문화재단을 통해 다양한 후원을 이어왔던 그는 재단 해산 시 남은 기금 34억 원을 경상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기탁하며 사회에 환원하였습니다. 이처럼 김장하 선생은 일생을 나눔의 실천자로 살아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주체, 호의 그리고 평등의 삶

김장하 선생의 삶을 주체, 호의, 평등의 삶이라고 함축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관점에서 김장하 선생의 삶을 살펴보면 선생은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한 주체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는 학문, 문화, 인권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독립적인 사고와 행동을 추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의 학교 설립 및 헌납, 학문적 연구 등 모든 활동에서 그의 주체적인 정신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평생을 김장하 선생은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는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후원해 왔습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선행을 과시하지 않고 겸손하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는 그의 호의 정신이 깊이 뿌리 박힌 삶을 살았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장하 선생은 사회의 평등과 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인권운동에 참여하며 소외된 사람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명신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있던 당시 전교조 해직사태에서 정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교사를 해고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가 평등 정신을 중시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삶을 살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장하 선생의 삶은 주체, 호의, 평등이라는 진주 정신을 구현한 모범적인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삶의 모습은 경남 MBC에서 제작한 "선생 김장하"에서 볼 수 있으며 현대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가치와 도덕성을 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내가 배우지 못했던 원인이 오직 가난이었다면, 그 억울함을 다른 나의 후배들이 가져서는 안 되겠다 하는 것이고, 그리고 한약업에 종사하면서, 내가 돈을 번다면 그것은 세상의 병든 이들, 곧 누구보다도 불행한 사람들에게서 거둔 이윤이겠기에 그것은 내 자신을 위해 쓰여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설립된 것이 이 학교이면, 본질적으로 이 학교는 제 개인의 것일 수 없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본교 설립의 모든 재원이 세상의 아픈 이들에게서 나온 이상, 이것은 당연히 공공의 것이 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는 것이 본인의 입장인 것입니다. 그리고 본교가 공공의 것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공립화요, 그것이 국가 헌납이라는 절차를 밟아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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